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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1922




김재원 아들 이준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김재원의 거푸집 아들 이준이 ‘찐이야’를 열창하며 깜찍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이모·삼촌팬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1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봄맞이 ‘짝꿍’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 대결 주제는 ‘해조류’. 특히 이번 대결에서 ‘편스토랑’ 생로병사 전문가 김재원은 자신과 거푸집으로 찍어낸 것처럼 꼭 닮은 아들 이준이를 짝꿍으로 선정, ‘해조류의 고장’ 완도로 향한다.

이날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와 함께 배를 타고 완도 앞바다로 향했다. 즉석에서 채취한 미역, 다시마 등 완도 해조류를 맛본 부자는 “맛있다”를 연발하며 메뉴 개발 의지를 불태웠다고. 그런 거푸집 부자에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바로 즉석 생방송 출연이다.

완도 명소를 찾은 김재원-이준 부자는 “아이가 있는데 모셔 봐도 될까요?”라는 누군가의 제안을 받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알고 보니 부자가 방문한 곳에서 완도 해산물 판매를 독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진행 중이었던 것. 김재원-이준 부자는 MC가 건넨 마이크를 받고 얼떨결에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김재원-이준 부자의 등장에 댓글창은 폭주하기 시작했다고. 특히 이준이를 향한 이모, 삼촌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MC의 요청이 이준이는 생방송 중 즉석에서 ‘찐이야’ 노래까지 부르게 됐다고 한다. 이준이는 귀여운 눈웃음과 함께 전매특허 끼쟁이 면모를 발휘했다고. 망설일 줄 알았으나 흥을 분출하며 ‘찐이야’를 부르는 이준이의 모습에 절로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외에도 이준이의 센스 넘치는 마지막 인사가 킬링 포인트에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얼떨결에 하게 됐지만, 생애 첫 생방송 출연을 하게 된 이준이와 그런 이준이 옆에서 함께 춤까지 춘 멋진 아빠 김재원 거푸집 부자의 즐겁고 맛있고 행복한 완도 해산물 정복기는 3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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