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주피터엔터와 전속계약…부캐 '백성수' 활동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여름 대표 그룹 '쿨'의 김성수가 주피터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28일 김성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 영역, 음반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김성수의 딸 혜빈양도 가족처럼 함께 하겠다. 최근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어질 김성수의 다양한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성수는 1994년 그룹 '쿨'로 데뷔해 '해변의 여인', '애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음악, 방송, 연기, DJ 활동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로 MBC 예능 '동거동락', '무한도전'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첫 프로젝트로 김성수는 부캐릭터 '백성수' 활동에 나선다. 부캐 '백성수'는 공간이동 능력을 가진 어디에도 있는 100명의 성수가 활약한다. 최근 부캐유니버스 유튜브 채널에 첫 스토리가 업로드됐으며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에 이어 KBS 1TV'이웃집 찰스'도 녹화를 마쳤다

주피터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는 이지훈, 배우 이도경, 박두식, 방송인 강예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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