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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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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앞서 송강호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데 이어, 이병헌이 폐막식 시상자로 선정되는 등 한국 영화인의 저력도 입증했다.

30일 영화계와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과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비상선언'은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 영화로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관상' '더 킹'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전도연과 김남길 등은 일정 등의 사유로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다.

송강호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돼 다음달 초 칸으로 가장 먼저 떠난다. 한재림 감독과 이병헌, 임시완 등은 '비상선언' 공식 일정이 7월 중하순에 예정돼 있어 그에 맞춰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미 얀센 접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폐막식 시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배우로선 최초며, 영화인 가운데선 박찬욱 감독에 이어 두번째다.시상 부문은 미정이다.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이름을 올린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 팀은 영화제에 불참할 계획이다.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이혜영, 스태프로 참여한 김민희 등 관계자들은 논의 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은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불참하고 한국에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세계 최대 영화 축제인 칸 영화제는 매년 5월 지중해를 끼고 있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려왔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가 취소됐고, 올해는 두 달 늦춰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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