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미스 몬테크리스토' 종영, 7개월 행복했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이소연이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10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소연은 극 중 복수에 모든 것을 걸고 황가흔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 주인공 고은조 역을 맡았다.

그는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길고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연기할 수 있었던 7개월간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고은조를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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