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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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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 출연해 농구대잔치의 추억을 소환한다.

1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쏜다'에 츨연하는 김원준의 특급 축하공연이 '어게인 농구대잔치'에 화룡점정을 찍는다.

지난주 화려한 개막과 함께 반가운 농구 스타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농구대잔치 추억을 소환한 '어게인 농구대잔치'는 '상암 불낙스'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 팀의 명승부를 보여주며 안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 시절 농구 오빠들의 세월이 무색한 실력 발휘로 더 흥미진진한 리그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김원준이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녹화 당일 김원준이 등장하자 전설들은 절대 동안 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성주와는 50세 동갑내기 친구이고 현주엽 코치보다는 세 살이나 많다는 사실은 보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김원준은 "예전에 현주엽 선수가 저에게 형이라고 불렀지만 나는 말을 쉽게 놓을 수 없었다"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어 "친누나가 엄청 좋아했던 '꽃미남 농구 스타'가 지금 여기에 있다"고 고백하자 왕년에 꽃미남 소리 좀 들어봤던 전설들이 긴장한다.

그 영광의 주인공으로 뽑힌 농구 스타는 영상 편지까지 띄우며 완벽한 팬 서비스를 보여준다고 해 과연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1_000150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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