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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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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이성경이 연기를 위해 체중을 증량했던 이야기를 전한다.

14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는 만화가 허영만과 배우 이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경은 지난 2017년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에 박세리는 “드라마 역할을 맡기 위해서는 체중도 늘려야 되고 이런 게 있는데 괜찮냐. 역에 너무 빠지면 돌아올 때 힘들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성경은 “재미있으니까 찌는 게 무섭지 않았다”며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때는) 건강하게 찌는 게 초점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건강하게 쪘다”고 밝혔다.

이어 “현타가 올 때가 일상생활에서 촬영 안 할 때”라며 “살이 텄다. 갑자기 살을 찌우니까. 임산부 튼 살처럼 살이 텄다. 갑자기 울컥하더라"라고 말했다.

다만 이성경은 “그래도 저한테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세리는 방송에서 이성경의 골프 실력을 점검하며 방향성은 아쉽지만 "힘이 남다르다"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에 골프 3개월 차 일명 ‘골린이’ 이성경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실력으로 모두의 칭찬을 받으며 공을 온 그린에 안착시켰다.

이후 마지막 한 타를 박세리가 맡았다. 하지만 홀 1.5m 앞에서 멈춘 공에 박세리가 절규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총 400만 세리머니가 적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5_00015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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