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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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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층간소음 논란에 해명했다.

14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동으로 크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은 좋은 친구 같다. 코로나만 끝나봐. 바글바글 체육대회도 하고 그러자. 어른들이 미안해"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지영의 딸과 친구와 함께 거실에서 점프를 하며 뛰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층간 소음 문제를 제기했다.

층간소음을 지적한 댓글에 백지영은 "출근하신 시간이었어요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누리꾼은 "몇 층 아래까지 울린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층간 소음 시달리고 있는 1인으로 이런 사진 볼 때마다 왜 매트 안 까시는지 궁금하다. 저렇게 뛰면 아래층 집은 머리 울린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괴로우시겠다. 근데 저 때 출근하신 시간인 거 확인했다"고 다시 댓글을 남겼다.

이후 누리꾼은 "아랫집 출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댓글 다시는 건 아닌 거 같다. 저렇게 뛰면 바로 아래층 아니라 대각선 집에서도 울린다. 매트 요새 잘 나와 있다. 아이가 잘 뛰는 일부분이라도 까시길"이라고 다시 한번 조언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래야겠다. 명심하겠다"고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5_00015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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