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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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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을 기반으로 'K-하우스(K-House)'를 이끄는 DJ 겸 프로듀서 박혜진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EMA에 따르면 박혜진은 오는 9월10일 정규 1집 '비포 아이 다이(Before I Die)'를 발표한다. 총 15곡이 실리는데 박혜진이 작곡, 작사, 프로듀싱을 총괄했다.

지난 7일 선공개한 싱글 '렛츠 싱 렛츠 댄스(Let's Sing Let's Dance)'가 이번 앨범 분위기를 압축한다. 차분한 피아노 연주와 테크노 비트, 박혜진의 몽환적인 랩이 어우러진다. 힙합과 다운템포 장르를 혼합했다.

오는 26일 '왓추 두인 레이터(Whatchu Doin Later)', 8월16일 '아이 니드 유(I Need You)' 등 다른 두 곡도 선공개한다.

이태원 클럽 피스틸(Pistil)의 하우스 DJ로 활동을 시작한 박혜진은 2018년 본인의 이름으로 첫 EP '이프 유 원트 잇(If You Want It)'을 발표했다.

'아이디(i-D) 매거진', '보일러 룸(Boiler Room)', '페이더(FADER)', '믹스맥(Mixmag)'과 같은 유력 음악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명 일렉트로닉 매거진 '디제이맥(DJ MAG)' 아시아 판은 "페기 구에 이어 또 한 명의 한국인 여성 스타 프로듀서 등장!"이라는 수식을 덧붙였다.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 두어(Dour) 등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받기도 했다.

영국의 저명한 인디 레이블 닌자 튠(Ninja Tune)의 부름을 받은 박혜진은 작년 7월2일 두 번째 EP '하우 캔 아이(How Can I)'를 발표했다. 월드 투어 과정의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한국어·영어 랩, 댄서블한 테크노, 하우스를 활용한 사운드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EP 수록곡 '라이크 디스(Like This)'는 믹스맥이 선정한 2020년 올해의 곡 리스트에 포함됐다. 인기 축구 게임 '피파 2021' 사운드트랙에 수록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이프 유 원트 잇(If You Want It)'의 수록곡 '콜 미(Call Me)'를 R&B 솔 아티스트 블러드 오렌지(Blood Orange)와 함께 프리스타일로 믹스했다. 올해 5월25일에는 음악가 클램 카지노(Clams Casino), 테이크 에이 데이 트립(Take A Daytrip)과 함께한 싱글 '와이 돈트 유(Y Don't U)'를 발표했다. NME은 박혜진을 '2021년 떠오를 아티스트' 리스트에 선정하기도 했다.

박혜진은 이번 정규 앨범 발매 이후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피치포크 파리(Pitchfork Paris), 마그네틱 필드(Magnetic Fields)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10월7일부터는 캐나다 토론토, 뉴욕, 마이애미, 뉴올리언스를 순회하는 북미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와 도쿄에서 열리는 재팬 앳 콘택트(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블랙 체임버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5_000151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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