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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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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현재 제주도로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비해 가스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지반 침하, 토사 유입 등이 우려될 경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가정 내 중간밸브를 잠그고 계량기 주변에 위치한 메인밸브까지 잠가 가스 누출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

특히,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중간밸브와 용기(가스통) 밸브를 함께 잠가야 한다.

또한 LP가스용기는 침수나 붕괴 등에 의해 이탈되지 않도록 체인 등을 이용해 고정해야 안전하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장마로 무너져 내린 토사에 LP가스용기가 묻히고 산사태로 LP가스 소형저장탱크가 매몰되는 사례가 있었다.

많은 양의 비로 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등이 침수된 경우에는 사용 전 반드시 도시가스 공급사 또는 LPG 판매점에 연락해 안전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LPG 용기와 연결되는 조정기는 물에 젖은 채로 사용하면 안 된다. 내장된 고무패킹이 손상돼 가스압력 조정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스보일러는 연결된 배기통에 물이 차게 되면 배기가스(CO)가 실내로 유입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수시로 가스 시설을 점검해야 한다"며 "작은 관심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23_000155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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