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US여자오픈 3R 공동 6위…이민지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쳐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를 친 임진희는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6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임진희는 마지막 날 톱5 진입을 노린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를 기록, 안드레아 리(미국), 위타니 미차이(태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이민지는 2년 만에 정상을 노리며, LPGA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은 이미향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2타를 쳐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날 이븐파를 친 김민별은 3오버파 213타를 기록해 공동 1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