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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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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0일 전북 장수군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과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 차관은 추석 명절용 사과 출하 작업 중인 산지유통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품질 좋은 과일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선별과 포장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물가안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유통시설"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 관리에 철저하고, 주기적 소독과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배 등 성수품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과는 전년 대비 두 배인 1만4000t을, 배는 30% 이상 늘어난 1만2000t을 공급한다.
이와 관련 박 차관은 "지자체와 농협에 추석 전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예방 등 성수품 공급 관리와 수급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30_00015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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