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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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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윤정수 경기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대장동 특혜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윤 사장은 6일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 청취에서 "전직 임원의 배임혐의에 대해 공사는 이 사업의 추진내역과 계약 등을 전면 재검토 중"이라며 "대장동 사업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만큼 상세한 법적 검토를 통해 공사가 취해야 할 법적·행정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가 사법기관 조사를 통해 빠른 시간에 밝혀지길 바란다"며 "공사는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호근 위원장이 대장동사업 초창기부터 업무를 수행해 온 실무진 3명이 불출석한 것에 설명을 요구하자 윤 사장은 "현재 2명은 검찰, 1명은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어 출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상임위는 이들이 불참한 상황에서 사전 청취는 큰 의미가 없다며 이례적으로 하루를 더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상호 의원이 대장동 특혜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입장을 표명하는게 좋겠다고 하자 윤 사장은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대장동사태가 최근 상황이고 아직 다 드러나지 않은 상태"라며 "저희 공사도 언론과 함께 주의깊게 듣고 있는데 파악되는 대로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하겠다. 상황에 따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어 "조직의 수장으로서 심려를 끼친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번 청취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관장한 문화도시사업단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06_000160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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