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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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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 경쟁을 두고 '억만장자의 돈잔치'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우주개발 사업보다 기후 변화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이그나티우스 포럼에 참석해 억만장자들이 우주여행보다 지구의 기후 문제에 더 많은 재산을 써야 한다는 비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실 우주에 쓰는 돈보다 지구기금에 훨씬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가 둘 다 해야 하고 두 가지가 깊이 연관되어 있단 점을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조스는 "지구에 해야 할 일이 엄청나게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문명 성장을 위해 다른 행성에서도 자원 개발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조스는 지난해 100억달러(약 11조8050억원) 규모의 지구기금을 시작해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 활동가 및 조직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9억4700만달러를 지원했다.

지난 7월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베이조스는 우주 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에 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는 2000년 설립한 블루오리진에 아마존 보유 지분을 팔아 매년 10억달러를 투입했다.

우주여행은 베이조스의 오랜 꿈이었다. 베이조스는 고등학교 졸업식 때 대표 연설에 나서 우주 호텔, 놀이공원, 식민지를 건설하고 싶다고 밝혔고, 2016년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16_000165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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