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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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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 육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약 6만4000마리가 사육 중이었으며 반경 500m 내 사육 농가는 없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감염 개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했으며 이번 확진은 강화된 출하 전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번 농장에서 확진할 경우 올해 11월 이후 총 16곳 농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겨울 한파로 소독장비가 얼거나 동파될 수 있어 매일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하루 중 소독 효과가 높은 오후 2~3시에 농장과 시설·차량 내외부를 집중적으로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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