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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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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우리은행은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경험 혁신,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구현, 투자은행(IB)·연금사업 경쟁력 강화, 비대면 고객관리 강화가 핵심이다.

먼저 개인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리테일디지털본부가 신설된다. 해당 본부에는 개인고객 금융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개인금융솔루션부와 비대면 채널·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개인금융플랫폼부가 만들어진다. 대면과 비대면 어디서나 개인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이와 함께 과장급 이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CX이노베이션팀과 MZ마케팅팀을 두기로 했다.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시각으로 고객이 원하는 바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1월 전면 시행되는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전담부서인 마이데이터(MyData)사업부도 신설된다. 보다 높은 수준의 초개인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새롭게 도입하는 혁신기업사업부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금융을 결합해 금융플랫폼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IB·연금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관련 조직을 강화한다. IB그룹의 경우 투자금융본부와 프로젝트금융본부를 두고 영업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연금사업본부는 마케팅·고객 수익률 관리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선호고객 대상 맞춤형 밀착관리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원(WON)컨시어지영업부는 2개 부서로 확대 개편된다. 비대면 채널 이용이 늘면서 대상 고객을 최초 거래고객과 장기간 미거래고객까지 확장시켜 관리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채널과 연계해 예적금상품은 물론 대출상품도 상담·가입을 지원해 향상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은 완전 민영화 이후 첫 해인 만큼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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