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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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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해 시험·평가, 실증 및 기술 보급·확산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일 '2022년 친환경 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수립해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 친환경 선박 세계 선도 기술 확보, 신기술 확산을 위한 시험 기반 구축, 한국형 실증 프로그램(그린쉽-K) 추진 등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기반 구축 등에 총 956억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이번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의 고도화 및 핵심 장비 국산화에 집중해 국내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미래 친환경 세계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선박 기술에 국비 139억원, LNG·전기·하이브리드 기술 국산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장치 개발 등에 국비 269억원이 지원된다.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인증 기준, 저탄소·무탄소 선박 시험평가 기술 등 시험·검사기준 개발에 국비 41억원, 수소추진선, 화물창 단열시스템 등에 대한 시험·평가 시설구축에 187억원이 투입된다.

실증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시험 선박 건조에 국비 151억원, 해상 실증을 통한 법·제도 개선 및 시장진입 지원에 국비 11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촉진에 필요한 예산도 57억원으로 추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친환경 선박의 시장 확대는 국내 조선산업에 다시 없는 재도약의 기회"라며 "우리나라가 미래 선박 시장에서도 세계 일등 조선 강국을 수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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