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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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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3일 "지난해가 공단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초석을 다진 한 해였다면 올해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기둥을 세우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이로 인해 공단에 어떠한 변화가 다가올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단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올해에는 당고개~진접 등 5건의 개통사업을 비롯해 신규 착공사업 11건 등 60개의 철도건설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정확하고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또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다며 안전사고 없는 철도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항상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임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현장 점검과 안전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해 새로운 법 체계에 맞는 안전한 공단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곧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는 점을 모든 현장 근로자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철도는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탄소중립은 교통부문에서 철도의 수송분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세부전략과 함께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전략체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에도 철도가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 철도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레일체결장치 등 철도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가 개발한 우리나라 철도기술이 해외에 수출되도록 만들어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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