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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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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 이어 상장 주식 시가총액 규모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중국 증시의 시총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고 3일 월스트리트저널 지가 데이터분석 기업을 인용해 전했다.

현재 중국의 양대 주식시장인 상하이와 선전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조7000억 달러(1경5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주가지수 변동이 아닌 상장 기업들의 연말 시가총액을 단순 비교한 것으로 중국 국내 증시의 시총은 1년 새 20%, 2조1000억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이는 미국 주요 주식시장의 시총 증가율 23%와 비슷하다고 저널 지는 말했다.

미국 주식시장의 시총액은 지난해 호황에 50조 달러를 훌쩍 넘어 세계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국내 주식시장 시총이 이렇게 증가한 데는 핵심 주가지수인 상하이 종합지수가 연 4.8% 상승하고 또 상당수 기업들이 새로 공개되어 상장된 까닭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과 홍콩에 상장되었던 중국 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떨어져 시총 규모가 대폭 하락을 면치 못했다. 중국 당국이 해외 상장 기업을 타깃으로 데이터 보안 조사 등 규제를 크게 강화하면서 투자 매력이 급감한 탓이다.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시총이 지난해 총 7580억 달러, 42%나 폭락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신진 기술 및 제조업에 초점을 맞춰 우대하고 외국 증시에 상장된 전자상, 부동산 및 과외 교육업 등 소비자 인터넷 부문은 이제 덜 중시하겠다는 태도를 확실한 것이다. 이에 전자상 알리바바 주가는 거의 반토막이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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