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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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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정부는 11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국회,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019년 7월 경북도와 구미시 노·사·민·정은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 공장 유치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선정해 지자체와 함께 재정·세제·금융·인프라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LG화학의 해외 투자를 국내 투자로 전환하기 위해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 6만6000㎡ 규모 부지의 50년 무상 임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자회사 LG BCM 설립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 이번에 착공되는 공장의 생산 능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 6만톤(t)이다.

LG BCM은 협력기업에 안전설비·분석 장비를 지원하고, 구미 국가5산단 내 ESG펀드와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상생 차원에서 마이스터고, 금오공대 등 지역 교육기관은 전문 교육과정 및 장학제도 운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노사 상생을 위해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등도 추진된다.

정부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의 이전으로 위축된 구미경제가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4754억원 투자가 모두 이뤄지면, 총 8200여명의 고용을 유발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유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북도 내에서 양극재·음극재·분리막 등 소재 생산, 설비 생산, 이차전지 제조 등이 모두 이뤄져, 튼튼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재까지 구미를 포함해 광주, 밀양, 횡성, 군산, 부산 등 총 6개 지역이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됐다.

정부는 6개 지역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통해 직접고용 4000여명, 약 2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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