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7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9% 오른 3479.9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55% 상승한 1만3531.3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 오른 288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5% 내린 3450.8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국영 기업 매수 소식과 이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때문으로 풀이됐다.

일부 외신은 국영 펀드가 증시에서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들이 반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장에서 암호화폐, 중약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 석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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