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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리아에스이=주가 과열로 거래가 정지됐던 코리아에스이가 거래재개 후 또다시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리아에스이는 전 거래일 대비 1520원(17.72%)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에스이는 지난달 31일 6% 상승을 시작으로 지난 1일에는 29% 가량 뛰었고 2일과 5일에는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6일에도 10% 넘게 올랐고 7일에는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지난 8일 하루 거래가 정지됐다.

코리아에스이의 주가 폭등은 초대형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보인다. 코리아에스이는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타이케이블 등을 제조하고 있어 시장에서 수해복구 관련주로 거론됐다.

여기에 유니콘 기업 '지피클럽'에 인수된다는 소식도 주가에 불을 붙였다. 지난 5일 코리아에스이는 최대주주가 남홍기 외 8인에서 지피클럽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지피클럽은 코리아에스이 구주 281만3637주를 151억원에 인수할 에정이다. 이와 함께 정관 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최대 한도인 7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매직마이크로=매지막이크로가 정리매매 둘째날 급락세다.

같은 시간 매직마이크로는 전 거래일 대비 12원(29.27%) 내린 29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매직마이크로는 정리매매 첫날인 지난 8일 85% 넘게 급락한 바 있다. 정리매매는 가격제한선이 없으며 30분 단일가로 거래된다. 이로 인해 정리매매 시기에는 주가의 변동성이 심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매직마이크로의 상장폐지는 경영권 변경 실패와 그에 따른 후폭풍 때문이다.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번번히 실패했다. 이후 2020년 9월 마이크로엘이디에게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각이 일단락 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채권자의 파산 신청으로 거래가 정지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후 법원이 채권자의 파산신청을 기각하면서 지난해 10월29일 거래 재개됐다. 그러나 새로운 최대주주인 마이크로엘이디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4.85%에 불과해 임시주총에서 의결권을 모으지 못하는 등 불완전한 모습을 이어갔다. 여기에 지난달 다른 채권자로부터 파산신청이 들어오면서 다시 한번 거래가 정지됐다.

그 뒤에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 등이 나타나면서 다시 최대주주 변경이 이어졌다. 또 전환사채를 보유한 채권자들이 주식 전환을 요구했으나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서 파산신청이 잇따라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7일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해 매직마이크로의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고, 회사 측이 신청한 가처분 소송이 기각 되면서 정리매매가 시작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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