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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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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와 바이오분야 국제적 규제 대응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조영태 KCL 원장과 김수현 KIST 유럽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자브뤼켄에 위치한 KIST 유럽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KCL 지사 설립 ▲인프라 지원 및 시험 기자재 공동활용 ▲동물대체시험법 공동 연구개발 ▲미세플라스틱 분석기술 고도화를 위한 시험·연구 ▲국제 협력사업 지속적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진출 시 필요한 바이오·의료기기 CE 인증 등 시험인증과 컨설팅 수행으로 바이오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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