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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상] 비타민 충전 돕는 야채 활용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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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10.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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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147

W.K. 켈로그 바이 키즈. 사진| 농심켈로그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늦가을부터 겨울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일조량은 줄면서 비타민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출이 어려워지자 식품업계는 신선한 야채를 활용한 제품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농심켈로그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건강한 과일, 야채로 맛을 낸 신제품 ‘W.K. 켈로그 바이 키즈’를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W.K. 켈로그 바이 키즈’는 어린이들의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시리얼이다. 출시 당시 영국의 1050명의 어린이들과 1500명의 학부모들이 맛, 패키지 디자인 등 모든 개발 단계에 참여했다. ‘딸기, 사과&당근맛’과 ‘블루베리, 사과&비트루트맛’ 2가지로 출시되는 ‘W.K. 켈로그 바이 키즈’는 쌀, 귀리, 통밀 등 곡물의 영양에 과일과 야채에서 얻은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됐다. 현재 영국,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5개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롯데GRS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반미 샌드위치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엔제리너스는 베트남인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를 베트남 현지 주재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개발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국내산 쌀로 만들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바게트에 야채를 듬뿍 넣었다. 다른 커피 전문점들과는 다르게 주문 후 즉석에서 조리된다. 반미 샌드위치는 출시 초부터 1인 가구 및 바쁜 현대 직장인들에게 커피와 함께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메뉴로 주목을 받았다. 출시 한 달 만에 20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고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를 앞두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포케·샐러드 전문 브랜드 ‘비비드 팜’을 더반찬&과 마켓컬리에 론칭하고 온라인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비비드 팜’은 깨끗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포케·샐러드 전문 브랜드다. 포케는 해산물에 신선한 야채와 양념을 곁들여 먹는 하와이식 샐러드다. 최근 트렌디한 외식 매장에서 소개돼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포케를 상품화해 판매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이번에 ‘비비드 팜’에서 출시한 포케는 참치, 연어, 새우 소바 등 총 3종이다. 깨끗한 물과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로 기른 채소에 동원산업의 싱싱한 참치, 연어를 담고 동원홈푸드 소스를 사용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성장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동원홈푸드의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B2C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