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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163




[크린업24 이미지]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차가워지는 날씨에 불청객 미세먼지까지 다시 찾아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는 등 한동안 잊고 있었던 미세먼지가 다시 고개를 들며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마스크뿐 아니라 의류관리도 철저히 해야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어느 때보다도 마스크에 신경 쓰기 마련이다. 미세먼지에 바로 노출되는 의류관리는 등한시하는 편이지만 옷도 마스크처럼 우리 몸에 직접 닿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입었던 옷은 세탁 전 먼저 먼지를 털어내는 게 좋다. 창을 열거나 밖에서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고 의류용 테이프로 먼지를 떼준다.

세탁 역시 중요한데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세탁기 청소도 중요하다. 세탁기에 미세먼지나 이물질이 남아있을 경우 깨끗하게 빨래가 될리 없다. 가정용 세탁기의 경우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셀프빨래방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셀프빨래방은 본사 메뉴얼에 따라 주기적인 세탁 장비 청소 및 관리가 이뤄진다. 가정용 세탁기보다 상업용 세탁장비의 성능이 더 우수하다. 섬유 곳곳에 붙은 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건조 기능 역시 탁월하다. 빨래가 젖은 상태로 외부 공기에 노출되면 미세먼지 등이 달라붙기 쉬워 세탁 후 실내에서 건조하는 게 좋다. 실내 건조 공간이 부족하다면 가정용 건조기를 구매하면 되는데 부담이 될 수 있다. 빨래방의 경우 대용량 건조기까지 있기 때문에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건조까지 마칠 수 있다. 또 가정용 빨래 건조기능에 비해 셀프빨래방의 상업용 전문 건조장비가 미세먼지나 황사, 미세한 중금속 입자 등을 제거하기 쉽다.

셀프빨래방 크린업24 관계자는 “옷에 붙은 미세먼지나 이물질을 방치할 경우 피부에 닿은 먼지가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보다 꼼꼼한 세탁이 필수다. 상업용 세탁장비가 가정용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옷에 붙은 미세먼지 제거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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