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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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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8일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투자자였던 미래에셋증권과 BNK투자증권이 레고랜드발 리스크로 투자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천안시가 상황을 진정시키고 나선 것이다.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 북부BIT산단 사업은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 신가리, 어룡리 일원 87만 5332㎡부지에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018억 원으로 천안시가 40%를 출자하는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투자는 미래에셋증권과 BNK투자증권 등이 참여했으며, 주관은 교보증권이 맡았다.

그러나 최근 강원도가 레고랜드 채권 보증 약속을 취소하면서, 미래에셋증권과 BNK투자증권이 천안 산단에 투자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주관사인 교보증권이 이를 대신 매입하고 나섰다.

교보증권은 지난 12일 개발사업 시행사인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가 3개월 전 발행한 전자단기사채(ABSTB) 565억원을 매입했다.

천안시 관계자는“레고랜드 사태로 기존 투자자들이 지자체 지급 보증도 신용하지 못해 투자를 취소했다”며 “주관사인 교보증권은 상환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단독으로 인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투자자가 대체됐을뿐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사업 자체에 수익이 없었다고 판단했으면 교보증권이 단기 사채를 매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북부BIT 산업용지는 분양을 완료했고, 지원 시설 용지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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