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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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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긴급 안전검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오전 괴산군에서 올해 들어 최고인 규모 4.1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진앙지 반경 100㎞ 이내 농업용 저수지 570곳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 저수지는 경북이 202곳으로 가장 많고, 충북이 187곳, 충남 82곳, 경기 59곳, 강원 38곳, 전북 2곳 등이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 등 발견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상황발생 직후 저수지에 설치돼 있는 지진계측기 등 정보통신(ICT) 기기로 저수지 안전여부를 우선 살폈다. 시설물 점검을 통해 실제 발생한 피해가 있는지 확인했다.

추가로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양·배수장, 취입보 2333개소를 점검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전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긴밀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천 농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은 "이번 긴급 점검으로 시설물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복구 조치하고, 여진 발생 등에 대비해 농업기반 시설물 안전성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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