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FOMC 여진 계속…닛케이지수 1.6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63.65포인트(1.68%) 내린 2만7199.74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41.01포인트(1.38%) 밀린 1만7200.6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25.06 포인트(1.29%) 떨어진 1915.40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에 대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긴축 금융 정책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3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영향으로 4일 도쿄증시에서도 폭 넓은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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