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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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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건물용 연료전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20킬로와트(㎾)급 기술이다.

블루수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개질해 생산하는 수소를 일컫는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대부분을 대기 중에 방출되기 전에 포집할 수 있다.

중부발전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금속 소재를 이용한 물 분해 기술이다.

기존의 블루수소 생산 기술과 달리, 별도의 수소 정제설비와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없이도 고순도의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분리 생산할 수 있다.

수소 생산 공정 단계를 줄어드는 만큼 설비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한국전력과 협력해 해당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향후 전력그룹사, 산학연과 협력해 2025년까지 1메가와트(㎿)급 청정수소 발전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 기술 개발은 최근 개정된 수소법에 대응 가능한 대용량, 저비용 청정수소 생산·발전사업 모델이다"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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