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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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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7일 롯데쇼핑에 대해 "자회사 롯데하이마트 실적 부진에 따른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한 점이 다소 아쉽다. 올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가시성이 낮아졌다 판단된다"면서도 "구조조정과 리뉴얼 효과로 주요 사업 부문들의 영업 성과가 턴어라운드하고 있음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낮췄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인 4조13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9% 늘어난 150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백화점과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각 16.5%, 3.7%를 기록했다"며 "백화점은 고마진 카테고리인 패션 중심의 높은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년 동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희망퇴직 보상비 600억원까지 감안할 때 국내 백화점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292억원 증가했다"며 "국내 할인점 역시 점포 리뉴얼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71% 늘었다"고 언급했다.

주 연구원은 "슈퍼, 컬처웍스, 이커머스 등 주요 사업부문들이 일제히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컬처웍스가 콘텐츠 사업에서도 탑건2, 한산 등 성공을 거두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 시장 침체에 따른 매출·이익 감소가 크게 이뤄진 점이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라면서도 "롯데하이마트는 별도로 상장돼 있는 만큼 롯데하이마트 실적 부진이 롯데쇼핑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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