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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골드만삭스가 미국이 향후 12개월 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35%로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전히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경기 침체 위험의 2배지만 일반적인 시장의 전망에 비해 상당히 낙관적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63%로 예측했다.

지난 10월 말에 발표된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자체 모델 추정 결과는 향후 1년 내 침체 확률이 100%에 달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사 모델에서도 글로벌 경기 침체 확률이 98.1%에 이르렀다. 이에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보다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으로의 전환이 이미 일어났으며 내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4일 발표된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보고서에도 골드만삭스는 고용 시장 재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4일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6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달 임금상승률은 전년 대비 4.7% 올랐다. 9월 임금상승률은 4.98%로 골드만삭스는 임금 수준이 여전히 높지만 냉각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다만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인 높은 인플레이션이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 골드만삭스는 물가 측면에선 진전이 훨씬 적었다고 인정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10일 발표될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9% 상승해 전달(8.2%)보다는 둔화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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