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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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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어 수확기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 16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해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은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소병훈 농해수위원장, 최춘식 농해수위원, 농업 단체장, 농업인, 소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농업인과 가족, 농식품 관련 종사자 등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포상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주인공은 양승호 해평농장 대표(68)이다.

양승호 대표는 38년간 서양란(蘭) 종류 중 하나인 심비디움 국내 우수품종 23개를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개발, 국산 품종 보급률을 확대했다. 그 결과 로열티 20억원을 절감하고 신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등 화훼산업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종우 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 제주지회장(은탑), 안경구 조은종묘 대표(동탑), 고화순 하늘농가 대표(철탑), 안두현 영실영농조합법인 대표(철탑), 김태환 전(前)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철탑), 김시복 한미종묘 대표(석탑), 이순선 전(前) 한국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장(석탑)이 산업훈장의 영예를 얻었다.

정황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코로나19, 기후 위기,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경영안정, 청년농 육성 및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확산, 쾌적한 농촌 조성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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