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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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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5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는 주가에 선반영돼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주가는 월드컵 특수,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회복과 함께 상승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252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4.2%, 79.7% 감소했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이 역성장하게 된 요인은 높은 인플레이션 속 배달 수요 둔화에 따른 원·부자재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억원 증가했고, 인건비와 판촉, 행사비 등 판매관리비 등이 전년 동기 대비 50억원 증가해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도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중국 법인 정상화 등으로 해외사업이 12.2% 증가했고 신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9% 증가했다"며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139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7.9%, 4,3% 증가하며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적 회복을 예상하는 이유는 "국내프랜차이즈 사업은 월드컵 등 연말 성수기 진입으로 견고한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인한 원가·판관비 부담 리스크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동남아 지역의 매장 지속 오픈 등으로 해외 사업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정간편식(HMR) 고수익 상품군 운영 확대, 판매 채널 다변화 등이 지속된든 가운데 수제맥주 신제품 1991 라거 출시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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