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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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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화성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1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2만3954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이번 농장 확진으로 10월17일 이후 총 1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종오리 3건, 종계 3건, 육용오리 6건, 육계 1건, 산란계 2건, 메추리 1건 등이다.

아울러 경기 평택시 산란계 농장과 충북 청주시 종오리 농장에서도 AI 항원이 확인됐다. 각각 6266마리, 8400마리를 사육 중이다.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은 산란계의 폐사 증가, 청주시 종오리 농장은 사료 섭취 감소로 신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 농장 모두 AI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또 경기도 일부 시·군 및 해당 계열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이날 오후 8시까지 발령된다. 경기도 일부 시·군 전체 가금 및 발생 계열사(사조원)의 가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등이 대상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이동승인서와 소독 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중수본은 "사육 가금에서 폐사율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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