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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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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는 올해 마지막으로 발표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한 주간 2.77% 하락하며 지난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3.37%, 3.99% 하락했다.

이번주에는 11월 CPI와 연준의 12월 FOMC 회의 결과에 향후 증시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13일 11월 CPI가 먼저 발표된다. 월가에서는 11월 CPI가 전년 대비 7.3% 상승하고 근원 CPI는 같은 기간 6%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월 CPI는 전년 대비 7.7% 상승했는데 이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10월(6.3%)보다 낮아질 것으로 봤다.

다만, 연준이 제시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11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더라도 주가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예상치보다 11월 CPI가 높게 나온다면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13~14일에는 올해 마지막 통화 정책 결정회의인 12월 FOMC가 열린다. 월가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 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르면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3.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이 0.5%포인트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연준의 향후 최종금리 수준에도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리 발표 이후 파월 의장이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발언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주에는 11월 소매판매,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등 경기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지표들도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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