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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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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지역 12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2022년 12월 전북 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87.0로 지난달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보다 상승한 것은 8월 이후 처음이다.

전국 지수는 89.9로 전월 대비 3.4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한참 밑도는 80선에 머물러 있어 향후에도 소비자 심리가 개선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1월 106.2, 2월 103.2, 3월 100.7, 4월 103.7, 5월 104.5, 6월 101.9, 7월 86.3, 8월 88.2, 9월 86.9, 10월 86.6 등을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 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주요 지수별로 보면 가계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 생활형편(85), 생활형편 전망(81)는 전월 대비 각각 2포인트씩 올랐다. 가계수입 전망(93)도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소비지출 전망(102)은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지출 항목별로는 내구재를 제외한 의류비, 외식비, 여행비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월대비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현재 경기판단(52)과 향후 경기전망(58)은 전월보다 4포인트, 6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 전망(67)은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 전망(134)은 전월보다 14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수준 전망(145)은 전월 대비 2포인트, 주택가격 전망(64)은 전월 대비 각각 2포인트, 4포인트씩 떨어졌고, 임금수준 전망(112)은 전월보다 4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전북 도내 6개 시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77가구가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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