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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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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판타지오가 연이어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을 맺는 등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와 50억원 규모의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에도 45억원 규모의 공동제작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을 맺은 그룹에이트는 드라마, 영화, TV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총 14부(회당 70분)로 편성된 TV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다. 방송 예상 일시는 올해 상반기다.

회사 관계자는 "판타지오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체계를 갖추고 있고 지난해 3편의 드라마 제작을 통해 안정적으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면서 "이번 그룹에이트와의 공동제작을 비롯해 다수 기업과 협력하는 등 성장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지난해 tvN '오피스에서 뭐하Share?', '아파트는 아름다워', ‘블라인드’ 등 3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제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회사에는 현재 백윤식, 옹성우, 임현성, 김미화, 조인, 박예린, 윤정혁, 강해림 등 다수의 배우와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소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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