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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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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최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마천2구역이 선정됨에 따라 거여마천지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마천2구역은 올해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내년 말까지 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구역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마천5구역은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거여새마을구역은 지난해 12월 재정비촉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재정비위원회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 거여마천지구 내 2-1, 2구역은 지난해 주택재개발사업이 준공됐다. 마천 1, 3, 4 구역도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송파구 거여마천지역 재개발 사업은 2005년 12월 거여마천뉴타운 지구로 지정됐으나 정부 규제, 구역지정 취소 등으로 진행이 순탄치 않았다. 거여마천뉴타운 지구 지정 이후 17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구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마천2구역 재개발 후보지 선정으로 주민 숙원사업인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모든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주민 소통, 서울시와 관계 부처간 협의를 통해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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