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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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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소비자들이 바라보는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이날 발표한 12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에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0%로 전월(5.2%)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치지만, 물가와의 싸움에서 진전을 나타낸다고 CNBC는 전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40여 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가운데 뉴욕 연은이 발표한 지난해 6월 같은 조사에서 6.8%를 기록한 바 있다.

소비자의 기대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둔화된 이유는 휘발유와 식료품 물가 전망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1년 후 휘발유 가격은 4.1%, 식료품 가격은 7.6% 각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보다 각각 0.7%포인트 둔화한 수치다.

미국의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둔화를 예상하면서도 당분간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예상한 1년 후 가계 지출 증가율은 5.9%로 전월(6.9%)보다 1.0%포인트 급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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