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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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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지난해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도내 회원사 2388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 공사실적은 3조71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76억원(18.3%) 증가했다.

공사실적 1위는 충주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전문업체인 ㈜케이이씨가 차지했다.

지난 한 해 2454억원의 공사실적을 올려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음성 에스비테크(2089억원), 진천 대우에스티(845억원), 진천 해광(818억원), 청주 덕천개발(687억원) 순이었다.

충북도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원자잿값 폭등, 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피와 땀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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