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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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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1월 생산자물가 지수(PPI 2009년 11월=100)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고 노동부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과 CNBC 등은 미국 노동부 발표를 인용해 1월 PPI 신장폭이 시장 예상 중앙치 0.4%를 대폭 웃돌면서 상승폭이 작년 6월 이래 가장 컸다고 전했다.

향후 수개월 사이에 추가 금리인상을 뒷받침해줄 가능성이 크다고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다.

상품 가격이 작년 12월보다 1.2% 상승한 게 주로 영향을 주었다. 휘발유 가격이 6.2% 치솟아 상품가격 상승분 가운데 거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가정용 천연가스와 디젤연료, 제트연료, 소프트 드링크, 자동차 등 가격도 올랐다.

반면 신선채소와 건조야채 가격은 33.5% 급락했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율은 0.6% 올랐다. 상승폭은 시장 예상 0.2%를 훨씬 웃돌고 작년 3월 이래 최대다. 지난해 12월은 0.2% 올라갔다.

서비스 가격은 0.4% 올랐다. 12월도 0.4% 상승했다.

1월 PPI는 전년 동월보다는 6.0% 뛰었다. 시장 예상 중앙치 5.4%를 0.6% 포인트 상회했다.

앞서 나온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도 작년부터 적극적인 금융긴축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 압력이 지속한다는 걸 확인했다. CPI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보다는 6.4% 각각 올랐다.

서플라이 체인 문제가 개선하고 상품가격이 내리면서 재화 수요가 안정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PPI는 수개월 전부터 진정하는 추세에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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