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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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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중국 스타트업에 구애했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중국에서도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13일 CNN이 보도했다. 스타트업들은 노출이 미미하다며 투자자들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었던 SVB의 중국 내 합작법인은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독립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SVB와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이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됐다.

법인은 "중국 최초의 기술 은행으로서 중국 과학 기술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중국 법률 및 규정에 따라 건전하게 운영해왔다"고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

SVB 모회사인 SVB 파이낸셜 그룹도 중국에 2개의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와 1개의 금융 서비스 회사를 두고 있다.

중국에선 SVB 파산 이후 최소 12개 기업이 성명을 발표하면서 노출이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진 등 대부분 생명공학 기업들이다.

인기 카메라 앱 메이투는 2020년부터 SVB에 계좌를 보유하지 않았다며 대중의 오해를 피하기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SVB 파산이 글로벌 은행 부문에 미칠 광범위한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규제 당국에 의해 폐쇄된 SVB와 시그니처 은행의 예금을 전액 보증한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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