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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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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올해 1분기 자본잠식 우려에 대해 "자본과 이익잉여금 전체 규모가 줄긴 하지만 잠식까지는 들어가지 않는다"며 "대략 45조원에서 아마 20조원대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이번 달 말 주주총회에서 적자가 자본을 잠식할 텐데 자본이 몇 조에서 몇 조로 줄어드는지"를 묻는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 기준 한전의 영업손실은 32조60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정 사장은 "3월이 안 끝났기 때문에 (1분기) 추정치는 여기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양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요금 원가보장하는 정상화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다"며 "올해 최소 10조원 이상 적자가 발생할텐데 올해 넘어가면 자본잠식이 예상되고 거기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마련할 건지 계획이 있는가"를 물었다.

이에 정 사장은 "당연히 저희가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원가 정상화를 하지 않겠다는 그런 대통령 말이 있었다는 걸 들은 바가 없고 당연히 정상화를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 상승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원가주의에 입각해 전기요금을 정상화해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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