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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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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에서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기업들의 파산이 늘어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이 지난달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에서 230개 이상의 기업들이 파산을 신청했다.

한때 미디어 시장에서 각광을 받던 온라인매체 바이스미디어, 유명 생활용품 판매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 등이 올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기업인 래피드레이팅스인터내셔널의 제임스 갤러트 최고경영자(CEO)는 "문제가 있는 기업들은 운영의 질이 저하되고 지속 불가능한 부채가 있다는 것"이라며 "이 시장에서 파산의 공식"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의 구매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현재 경제 환경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도 파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CNN비즈니스는 분석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기업들은 신용 경색의 악영향에 직면하게 됐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6월 금리 동결 의사를 밝혔지만, 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그룹의 폴 히키 공동 창업자는 "금융 위기를 되돌아보면 2009년3월에 바닥을 치고 시장이 나아졌음에도 파산이 계쏙 이어졌다"라며 "앞으로 여전히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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