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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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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에서 최초 분양가 그대로 이른바 ‘줍줍’ 물량이 나오자 전국에서 1만 명이 넘게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해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차익을 볼 수 있어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청약 마감한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무순위 청약 2가구에 1만 3789명이 몰렸다.

국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전용 84㎡B)에는 1만 2087명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84㎡A)에는 1702명이 지원했다.

이곳은 3년 전 일반분양 당시 평균 15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당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1240여만 원이 책정돼 분양가는 4억 3000여만 원에 나왔다.

3월 현재 인근의 양우내안애 레이크힐이 84㎡ 기준 5억 45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억여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무순위 청약에 경쟁이 집중된 건 부동산 규제 완화로 3월부터 거주 지역과 보유 주택 수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게 되면서다.

지역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건설 경기가 침체돼 분양하는 단지는 물론 주변 시세와 비교하더라도 가격이 낮다"며 "좋은 입지에 최초 분양가를 적용해 분양할 경우 수요자들이 당연히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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