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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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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올해 9월로 예정됐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가동 시점이 부품 교체로 인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는 부착식 앵커볼트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전에는 냉각수로 쓰이는 해수 속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회전여과망이 쓰인다. 현행법상 회전여과망에 사용되는 앵커볼트는 미국 콘크리트학회(ACI) 기준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신한울 2호기의 앵커볼트는 유럽 시험기준(ETAG 등)을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이를 인지한 원안위가 한수원에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설비기준을 맞추기 위해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최소 3개월 정도의 가동 지연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오는 9월로 예정된 가동 시점도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시기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가동 시기가) 조금 연기될 거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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