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22일 기준금리를 6.25%로 예상대로 동결했다.

마닐라 타임스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인 익일물 역레포(역환매 조건부 채권) 금리를 6.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은행은 최근 인플레가 둔화하는 걸 감안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그대로 뒀다.

사전에 이코노미스트 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장 예상에선 전원이 기준금리 동결을 점쳤다.

5월 필리핀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1% 뛰었다. 상승폭은 4개월째 둔화하면서 1년 만에 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에 중앙은행은 2023년 평균 인플레율을 종전 5.5%에서 5.4%로 0.1% 포인트 약간 하향했다.

내년 평균 인플레율 예상은 2.9%로 종전 2.8%에서 0.1% 상향 조정했다.

펠리페 메다야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 완화를 주요 고려사항으로 삼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인플레가 계속 진정세를 보이며 목표인 2~4%로 다가서면 중앙은행이 몇차례 더 기준금리를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인플레가 이르면 9월께 목표 범주에 진입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앞서 중앙은행은 지난 8일 대형은행의 예금지급 준비율(RRR)을 250bp(2.50% 포인트) 크게 내렸다.

중앙은행은 은행과 증권 업무를 겸업하는 유니버설 뱅크, 시중 상업은행, 준은행인 논뱅킹 금융기구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지준율을 이같이 인하했다.

또한 디지털뱅크의 지준율은 200bp(2.0% 포인트), 저축은행과 농촌은행, 협동조합 은행 지준율 경우 100bp(1.0% 포인트) 각각 낮췄다.

이번 조치로 대형은행 지준율은 9.5%, 디지털은행 6.0%, 저축은행 2.0%, 농촌은행과 협동조합 은행 1.0%로 하향 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