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우수협력사 14곳 선정…동반성장·ESG 경영 혁신 모색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전KDN이 올해 우수협력사 14곳을 선정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 27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2023년도 우수협력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과 선정된 우수협력사 대표이사·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사 선정 경과보고와 인증서·인증패 수여, 오찬·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우수협력사는 한전KDN 사업본부별 추천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그리드텍, 디로그, 링크정보통신, 바이텍정보통신, 비엠텍시스템, 새하정보시스템, 스타프리마, 아이티앤, 에스티로직, 엠씨에스텍, 엠플러스정보시스템, 오픈노트, 티지소프트, 포네트 등 14곳이다.

한전KDN은 우수협력사에게 ▲한전KDN 동반성장 프로그램 우선지원 ▲동반성장몰 포인트 지급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시 가점 부여 ▲1년간 계약보증수수료 지원 ▲1년간 인지세 지원 등을 지원한다.

더욱이 이번엔 ▲공공기관 자금을 통해 중소기업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십 공모시 가점 부여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사보 및 홈페이지, 사내매체 등을 통한 홍보도 지원한다.

김 사장은 "한전KDN이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수협력사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업의 확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혁신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으로 지속적인 ESG경영 혁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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