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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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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동남아 최대 경제국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5일 기준금리를 5.75%로 6차례 연속 동결했다.

AP 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정책금리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다른 2개의 정책금리인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각각 5.00%와 6.50%로 유지했다.

중앙은행은 현행 금리수준으로 인플레율을 올해 2~4% 목표 범주에 머물게 하는 게 가능하다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페리 와리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율을 목표 범위 안에 있게 하고 통화 루피아를 안정시키는 게 계속 금융정책의 초점"이라고 밝혔다.

6월 인플레율은 전년 동월 대비 3.52%로 지난 14개월 만에 최저다. 중앙은행은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기준금리를 총 225bp(2.25% 포인트) 인상했다.

그러면서 와리지요 총재는 "세계적인 금융시장의 불투명감이 향후 완화한다고 예상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루피아 환율이 오른다고 예측한다"고 전했다.

중앙은행 발표 후 루피아 시세는 거의 보합세를 이어갔다. 시세는 1달러=14995루피아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수입 인플레 영향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라도 중앙은행이 계속 루피아 안정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수요 감퇴와 상품가격 하락이 인도네시아 수출에 타격을 가하고 성장둔화가 예상되는 속에서 중앙은행이 금융정책 완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와리지요 총재는 4~6월 2분기 경제성장이 애초 예상을 웃돈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차입 수요는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2023년 경제성장률 예상을 4.5~5.3%로 유지했다. 작년 성장률은 5.3%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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