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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0077




현대백_스위트딜리버리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유통업계가 연말 모임과 행사가 축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은 10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백화점업계 최초로 비대면(언택트)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매년 연말에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로 진행하던 것을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통상 백화점업계에서는 한 해 동안 백화점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연말에 유명 가수를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현대백화점은 11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스위트 딜리버리’를 개최한다. ‘스위트 딜리버리’는 네이버 앱에서 24시간 보는 라이브 플랫폼 ‘나우’(NOW)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독특한 음색으로 톱스타에 오른 가수 ‘자이언티’와 본인의 경험담을 가사에 녹여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은 가수 ‘헤이즈’가 함께 출연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음악가 베토벤을 주제로 교육용 콘서트 영상을 제작해 150여 개 학교에 배포했다. 매일유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 기회를 전국의 시민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일클래식’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시 내 11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매일스쿨클래식 <편지콘서트-베토벤의 삶과 음악이야기>’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도 방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방문 공연이 어려워져 비대면 교육 방안을 마련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영상에 담긴 콘서트는 시련을 이겨낸 예술가 베토벤처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공연이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가 적어진 시기인 만큼 비대면 매일스쿨클래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커머스 포털’ 11번가는 연말 파티를 대신할 다채로운 라이브방송을 11일 선보인다. 11번가는 지난달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구성진 트로트 가락을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트로트 가수 조명섭을 섭외했다. 조명섭은 ‘충주씨샵’ 방송에 재출연해 톡톡 튀는 무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11번가 홍창영 사업운영담당은 “각종 연말 모임과 행사가 축소돼 아쉬운 마음을 11번가에서 달랠 수 있도록 방송인 및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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