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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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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EV) 제조사 비야디(比亞迪 BYD)는 2023년 1~6월 상반기 순익이 109억5000만 위안(약 1조9860억원)에 달했다고 거형망(鉅亨網)과 상해증권망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비야디가 전날 발표한 상반기 결산을 인용해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7% 급증했다고 전했다.

비경상손익 공제 후 순익은 97억 위안으로 220% 대폭 늘었다. 주당 이익은 3.77위안이다.

4~6월 2분기 비야디 순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4.7% 늘어난 68억20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비야디가 애초 예상한 63억7000만~75억7000만 위안 범주이다.

순익 신장률은 1분기를 밑돌았다. 다만 2분기로서는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70.2% 증가한 2601억2400만 위안(47조1702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치열한 가격인하 졍쟁이 펼쳐지고 수요도 둔화하고 있지만 비야디는 점유율 선두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점유율은 38%였다.

인기 차종 다이나스티와 오션을 앞세워 7월 판매량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비야디가 상반기에 완전 전동차(BEV) 61만2425대를 팔았다고 전했다. 이중 해외에 수출한 물량이 10%에 이르렀다.

상반기 누적 신에너지차(NEV) 판매 대수는 125만6000대로 94.25% 크게 증대했다. 이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101% 증가한 63만1400대 팔렸다.

애널리스트는 비야디 순익 증가율이 NEV 판매 신장률보다 월등하게 높은 건 치열한 가격전쟁 속에서 과도한 인하에 영향 받지 않고 시장을 선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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